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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림스타트 후원자, 드림스타트 아동 졸업·입학선물 지원

김세진씨 부부, 60만 원 상당 운동화·가방·방한용 점퍼 등 후원

  • 웹출고시간2023.11.16 13:47:03
  • 최종수정2023.11.16 13:47:03

제천시 거주 중인 김세진씨 부부가 드림스타트 6학년 졸업생 4명에게 전달한 선물.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여러 기관과 단체의 후원에 이어 한 부부의 따뜻한 나눔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천시 거주 중인 김세진씨 부부는 드림스타트 사업 종결을 앞둔 6학년 졸업생 4명에게 총 60만 원 상당(각 15만 원)의 운동화·가방·방한용 점퍼 등 희망하는 '졸업선물'을 지원하며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어린이 비타민 젤리와 유산균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지정 기탁해 매월 영어 학습비를 후원하여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졸업하는 아동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며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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