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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보발1리 부녀회,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지역농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후원

  • 웹출고시간2023.11.16 13:31:42
  • 최종수정2023.11.16 13:31:42

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 새마을부녀회 회원드링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 새마을부녀회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풍 명소 보발재에서 지역농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2021년 취약 가구를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올해로 3년째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안명숙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미약하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과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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