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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대만, 온·오프라인 역사 문화 교류

초·중 5개교 학생 27명 역사이해 등 다양한 수업 진행

  • 웹출고시간2023.11.14 16:04:36
  • 최종수정2023.11.14 16:04:36

대만에서 진행된 교육부의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 사업에 참여한 충북 초·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이 대만을 찾아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5개 시·도교육청(충북, 충남, 전북, 강원, 인천)이 지난 6~11일 함께 진행했다.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3교(강내초, 부용초, 진흥초)와 중학교 2교(청주중, 추풍령중) 27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7명이 대만을 찾았다.

도내 5교와 대만 신의(信義)초등학교 등 4교는 오프라인 교류 이전부터 쌍방향 온라인 역사 문화 교류 공동수업을 다회기성으로 실시했다.

또 오프라인 대면 공동 수업을 통해 미래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회도 가졌다.

앞서 정책방문단은 지난 5일~8일 대만 교육부와 교류 지속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류교 학교장과 담화·협의를 통해 오프라인 교류의 실효성을 높였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국내·외 학교 간 결연으로 상호 역사이해 등 다양한 교류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통해 교류 희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주외고가 참여하는 고등학교 교류는 오는 12월 베트남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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