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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농촌 사랑 나눔 봉사활동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 겪는 농가 찾아 일손 보태

  • 웹출고시간2023.11.14 12:48:37
  • 최종수정2023.11.14 12:48:37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지역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서 농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상 농가는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의미를 더했고 콩 베기, 운반 등 익숙하지 않은 작업임에도 최선을 다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읍·면 간 교류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도움이 절실한 지역 농가에 시기적절한 나눔의 손길로 그 의미 크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단비 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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