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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초등교감협의회 '정기총회 및 연찬회' 개최

교원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 방안 등 모색

  • 웹출고시간2023.11.12 13:34:53
  • 최종수정2023.11.12 13:34:53

정연우 충북초등교감협의회장(강서초 교감)이 '제2회 정기총회 및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초등교감협의회는 '제2회 정기총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초등교감협의회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통한 학생 중심 교육 강화를 핵심 가치로 지난해 창립됐으며, 이날 총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감사관실 신금우 주무관의 '갑질 민원에 대한 관리자 대응방법' 주제강의와 교권보호센터 임기호 장학사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 및 학교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조성을 위해 수립된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계획에 대한 질의응답과 교권보호전담팀 운영 강화, 도전적 행동 학생에 대한 대응방법, 문제상황 유형화를 통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학교교육의 본질적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의 통합과 개선, 스마트한 업무처리, 협업 활성화, 워크 다이어트 등의 세부 추진 방법도 논의했다.

정연우 충북초등교감협의회장은 "미래교육과 충북 교육정책의 심층적 이해를 통한 학교 관리자 역할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교육3주체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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