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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빈대 발생 신고 센터' 운영

충주톡, 충주시누리집 통해 빈대 대응 요령 등 안내

  • 웹출고시간2023.11.12 14:06:21
  • 최종수정2023.11.12 14:06:21

충주시보건소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빈대 신고 관리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 유발 등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시는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빈대에 대한 정보 및 발견 시 대응 요령 등을 충주톡이나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빈대 예방을 위해 △빈대에게 물리면 물과 비누로 씻은 뒤 병원 가기 △스팀 고열을 이용해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 △진공청소기로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 청소하기 △오염된 옷, 침대 커버 등은 건조기 이용해 소독하기 △여행 중 빈대 노출 경험 있으면 여행용품 철저히 소독하기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빈대를 발견하는 즉시 보건소(850-4423)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빈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예방법 숙지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빈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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