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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키르기스스탄 사업단 견학 방문

  • 웹출고시간2023.11.09 16:42:36
  • 최종수정2023.11.09 16:42:36

공주대학교 키르기스스탄 사업단이 9일 충북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9일 공주대학교 키르기스스탄 사업단 9명이 '키르기스스탄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실행' 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견학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키르기스스탄 아라바에바 대학의 교수 등 6명과 공주대학교 곽승철 교수 등 3명,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2022년 교육부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관련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목적으로 교사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2년차인 올해는 교사 교육프로그램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장애 학생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 장애학생의 13.6%만이 유치원·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수교육원은 이날 원내 △진로체험관 △상상누림체험관 △장애이해체험관을 안내하고, 충북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과 제공해야 할 교육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사업단에게 충북의 특수교육 시스템과 체험관 운영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키르기스스탄 특수교육 발전 및 특수교사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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