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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버티포트 부문 장려상

  • 웹출고시간2023.11.09 15:50:57
  • 최종수정2023.11.09 15:50:57

한국교통대 업티컬 팀이 만든 오송 버티포트 모습.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이 학교 업티컬 팀(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욱·김성민, 건축공학과 최정우, 건축학과 이종민·박정우)이 버티포트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심항공교통과 관련해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버티포트 부문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모델과 효율적 여객 프로세스, 운영 콘셉트가 담긴 버티포트 설계안 제시를 목표로 해 이뤄졌다.

이동욱 학생은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오송역 인근에 초기 임시 버티포트부터 성숙기 충북의 허브급까지 발전 방향과 예상 수요를 조사하며 성장 단계별 버티포트를 설계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도전했던 내용에 비해 좋은 결과를 받아 뿌듯하고, 더욱 발전해 향후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항공·기계설계전공 이동규 지도교수는 "버티포트는 지하, 지상 및 항공 모빌리티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미래 교통체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특징과 미래 산업에 대한 고민을 통해 참신하면서도 현실적인 버티포트 설계안을 도출하기 위해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융합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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