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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족센터, 'BOOK씨앗, 꿈나무' 실시

다문화가족 자녀의 독서교육 촉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3.11.09 15:07:51
  • 최종수정2023.11.09 15:07:51

제천시 가족센터 관계자가 'BOOK씨앗, 꿈나무'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도서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BOOK씨앗, 꿈나무' 사업을 상하반기 총 2회 추진했다.

'BOOK씨앗, 꿈나무'는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도서 지원을 하고 독서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를 미취학 자녀에서 취학 자녀 8~9세까지 나이를 확대해 취학 자녀들에게도 읽기에 대한 자극을 제공하며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도록 기대하고 있다.

도서 선정은 제천시 아동도서관(제천 기적의 도서관, 제천 시립도서관, 신백 아동복지관 어린이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어린이도서관)의 실무자들과 제천시 가족센터 직원들의 회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2023년 기준 총 160명의 다문화가족 취학 자녀에게 도서 제공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책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책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도서 제공을 통해 책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인식하고 가정 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도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제천시 가족센터(645-1996)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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