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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마무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일반안 18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3.11.09 15:36:29
  • 최종수정2023.11.09 15:36:29

제천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정임 의장이 폐회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9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이정임 의장이 대표발의한 '제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과 일반안 17건을 원안 가결하는 한편 '제천시 게스트하우스 휴가(家) 사무위탁 동의안'은 자치행정위원회 심사에서 부결했다.

또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사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댔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에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요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취약계층 복지 행정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9일간 제330회 정례회를 개최해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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