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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연탄배달 봉사

화산동 취약계층 9가구에 연탄 2천600여 장 배달

  • 웹출고시간2023.11.08 14:28:32
  • 최종수정2023.11.08 14:28:32

제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단원들이 화산동 내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7일 화산동 내 형편이 어려운 9가구를 방문해 연탄 2천600여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9가구를 찾아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진 제천우체국장은 "다가오는 겨울 우리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견행 화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제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올겨울에는 가정마다 온기가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한편 제천우체국에서는 사회적 공적 역할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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