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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6 11:02:12
  • 최종수정2023.11.06 11:02:12

충주시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품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에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부분 소각 처리되는 폐현수막은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켜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해 지난 몇 년간 사회적인 문제가 돼 왔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가 법정 감염병 4등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옥외광고물법 개정 등으로 행사 및 정당 현수막의 무분별하게 발생해 폐현수막 수거량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4천만 원의 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재활용 사업을 통해 게시기간이 지난 폐현수막을 마대자루, 멍석, 농업용 덮개, 장바구니 등으로 제작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 위기 대응, 환경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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