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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멘토-멘티의 만남 현장직업체험형

  • 웹출고시간2023.11.02 11:05:48
  • 최종수정2023.11.02 11:05:48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지역 내 고등학생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및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하반기 '현장직업체험형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상반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번에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포털사이트(꿈길)을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공무원, 학습상담사, 변호사, 심리상담가 등 교육지원청 내에 있는 다양한 직종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현장 직업 체험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고교생들은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교육전문직의 업무에 대해 이해했다.

또 평소 궁금했던 진로와 교육 이슈에 대해서도 생각을 펼쳤다.

이어 관심 직업군에 있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담을 듣고 업무를 체험하는 등 진로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멘토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고 고민을 나누며, 희망하는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이 지역과 함께 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마을공동체와 함께 진로체험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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