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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지역혁신프로젝트 결과보고회 개최

㈜유진테크놀로지와 K-Battery산업 구직자 긍정적 평가

  • 웹출고시간2023.11.01 16:36:19
  • 최종수정2023.11.01 16:36:32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31일 '2023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2023 지역혁신프로젝트(K-Battery산업 구직자 참여형 R&D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유진테크놀로지, 청주대 김태형 교수 연구팀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칭금형 조립을 위한 상판 및 하판 반전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기업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만족도를 보였으며, 연구인력(구직자)들은 현장실무의 간접경험과 지역 강소기업과의 교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문가로 참여한 김태형 청주대 교수는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은 여러 문제 요소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잘 해결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도에는 실질적인 프로젝트 기간을 확보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남호 ㈜유진테크놀로지이사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연구인력의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기술지식을 통해 컨셉부터 시제품제작까지 도출할 수 있었다"며 "연구인력들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학생들은 도내 유망기업과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 기회가 됐고, 기업은 지역 내 연구인력을 발굴해 서로 간의 애로사항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모두에게 크나큰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지역혁신프로젝트가 됐다"고 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2019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특화산업(K-배터리), 신성장산업(ICT융합 및 스마트제어·공정분야) 분야 연구지원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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