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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월곡리 골목길 페스타' 개최

  • 웹출고시간2023.10.31 15:58:37
  • 최종수정2023.10.31 15:58:37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다음 달 4일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월곡리 골목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목길 페스타는 시각디자인학과의 문화컨텐츠 디자인 수업의 '리빙랩'을 확대한 개념이다.

행사에는 시각디자인과 학생 50여 명과 (사)스마경영포럼, 흥덕경찰서, 강내면 자원봉사대, 청주시 어반스케치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골목길 벽화 그리기, 100년 전통의 목도양조장 라벨 디자인을 하고 강내면 로컬푸드 재료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골목길 45m에는 호텔조리파티쉐과(막걸리 기정떡 제작), 경찰행정과(흥덕서와 여성안심 서포터즈 활동), 반려견과(반려견 행동교정 서비스), 호텔바리스타과(드립커피 시음), 상인 번영회(부침 전), 100년 전동 월곡상회(막걸리 시음) 등 15개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성옥 충청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한 1년의 수업을 일상 공간으로 옮겨 골목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역의 문화컨텐츠를 발견하고 재정립하는 과정을 시각디자인으로 보여줄 예정" 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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