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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30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 개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양재플라워페스타' 연계… 업계 활성화와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3.10.30 15:32:44
  • 최종수정2023.10.30 15:32:44
[충북일보] 한국 춘란 대중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0회 한국춘란엽예품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30회 한국춘란엽예품 전구국대회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5회 양재플라워페스타와'와 함께 연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24억 원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 중이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사는 올해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도입해 춘란업계 분위기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춘란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고 도시농업과 귀농귀촌을 통한 춘란 산업화 전반을 홍보하기 위해 △명품 춘란 대회 수상작 전시 △춘란 심어주기와 나눔 행사 △aT센터 현장 경매(11월 3일) △춘란 협회 특별판매전 △난 클리닉과 관련 자재 안내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는 공사와 (사)한국난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방문객 관람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제30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의 수도권 유치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춘란의 고귀한 가치를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 춘란 산업 저변확대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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