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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세밀한 공사 현장 점검 강조

소 럼피스킨병 예찰 강화 당부

  • 웹출고시간2023.10.30 13:41:42
  • 최종수정2023.10.30 13:41:42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30일 주재한 현안업무회의에서 연말과 혹한기를 앞두고 각종 공사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 시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공사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불량 시공이나 불성실한 마감 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공사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세밀한 검토를 통해 향후 사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측해 대비할 수 있어야 된다"며 "이런 과정은 공무원 개개인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즘은 디테일한 것이 진짜 실력이다. 공사 완공 후 어떤 문제가 생길지 상상해서 꼼꼼하게 검토하고, 문제가 예견되면 과감하게 공사를 중단하는 결단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연중 진행되는 행사와 관련해 "개최되는 시기와 계절이 유사한 행사의 통합, 부서의 경계를 넘는 유기적 연결과 연계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소 럼피스킨병에 대해 예찰 강화, 농민 홍보 철저 등 방역에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대처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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