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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9 14:20:21
  • 최종수정2023.10.29 14:20:21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27일 청주 문화제조창 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막걸리엔 못난이 김치 페스티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대한민국 막걸리와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주문화제조창 광장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막걸리엔 못난이 김치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막걸리와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미국 워싱턴D.C를 포함해 캘리포니아·뉴욕·버지니아·미시건 등 미국 내 12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선포되도록 힘써왔다.

지난 6월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남미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지난 7월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초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공식 제정한데 이어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오는 12월 미국 연방정부에서 '김치의 날'을 미국기념일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의 콜라보를 통해 K-푸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공사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식품인 막걸리 그리고 김치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품질고급화 및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전 세계에 K-푸드의 대표식품인 막걸리와 김치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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