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0.29 12:39:44
  • 최종수정2023.10.29 12:39:44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천시지회 관계자들이 가족 명랑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제천시지회는 28일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는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긍정적인 면을 재발견하는 뜻깊은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천형 권리 중심 중증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난타 팀 '쿵덕쿵덕'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명랑운동회, 2부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천시 장애인 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은 "명랑운동회로 인해 장애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재영 제천시 문화복지국장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