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중부권 동서트레일 개통 및 걷기 행사

한반도 동과 서 연결, 동서트레일 29구간 완공

  • 웹출고시간2023.10.29 14:15:41
  • 최종수정2023.10.29 14:15:41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중부권 동서트레일 개통 및 걷기 행사를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동서트레일 29구간(괴산군 청천면 상신리∼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숲길에서 중부지방산림청장, 보은국유림관리소장, 괴산증평산림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서트레일 개통 및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동서트레일은 한반도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숲길이다.

총 거리 849㎞(경북 울진군∼충남 태안군), 5개 시·도, 21개 시·군, 87개 읍·면을 통과하는 장거리 트레일이다.

산림청은 건강, 웰빙 문화 확산으로 국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부권 장거리 트레일 조성을 완료해 이번 행사에서 동서트레일 29구간 공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조성된 구간을 걸으면서 향후 보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트레일 29구간은 총 17㎞다.

이중 국유림 구간은 5㎞로 기존 임도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해 경사가 완만하다.

아울러 주변 산림경관자원이 풍부해 충청권 지역의 다양한 산림식생을 접할 수 있다.

남해인 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국민이 원하는 동서트레일 조성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서트레일 거점마을 조성 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경관 자원을 발굴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