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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남부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 나눔

제천교육지원청에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3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3.10.25 13:24:03
  • 최종수정2023.10.25 13:24:03

제천남부교회 이성실(왼쪽 두 번째) 목사 등이 강성권(오른쪽 두 번째) 제천교육장에게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남부교회가 지난 24일 제천교육지원청을 찾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초·중학생 10명에게 3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남부교회 이성실 목사는 "이웃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오늘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한 채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남부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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