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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초, '소년심판' 윤영경 배우와 함께하는 교직원 연수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 주제로 역할 연기 등 다양한 논의

  • 웹출고시간2023.10.25 13:22:19
  • 최종수정2023.10.25 13:22:19

'소년심판' 윤영경 배우를 초빙해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가진 단양 매포초 교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매포초등학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소년심판' 윤영경 배우를 초빙해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주제로 교직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주도형 △사고형 △안정형 △신중형 학부모 등 다양한 학부모와 교사 간의 소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로 교직원들이 역할 연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2년간 충청북도 교육청 생활교육 연구학교인 매포초는 필봇시스템(Feelbot)을 활용해 학생들의 감정에 관한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도하며 아이들의 마음 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일부로 △학생 감정코칭 교육 △교내 필봇 대회 △마음 여행 감정 체험부스 운영 △학생 낭독극&연극 공연 △학부모 소통 연수 △감정 코칭 교사 연수 등이 운영됐다.

이재준 교장은 "매포초에서 처음 감정 코칭 교육을 한다고 했을 때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상당히 생소해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어려웠다"며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매포초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등 감정 코칭 교육이 일상의 영역으로 안착했고 앞으로도 모든 매포초 학생들이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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