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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시각장애인들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 당부

  • 웹출고시간2023.10.25 13:11:21
  • 최종수정2023.10.25 13:11:21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4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끌어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해 올해 44회째를 맞고 있다.

(사)충청북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단양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정해용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단양군지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지역 내 시각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군수 표창에 위춘옥씨, 군의장 표창 김양애씨, 연합회장 표창은 송정자씨가 각각 받았으며 단양군지회 표창은 변정희씨에게 전달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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