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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5 10:28:01
  • 최종수정2023.10.25 10:28:01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FE 2.0사업단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최근 공동 주최한 글로벌 석학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글로컬캠퍼스 교양강의동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윤석규 원장 등 내·외빈과 300여명의 재학생, 시민, 관련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을 위해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교수(건국대학교 석좌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펜실베니아 주립대학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문화시대 K-컬처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샘 리처드 교수는 '한국 문화 전도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한국 문화 전문가다. 이미 샘 리처드 교수의 강연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의 이번 충주 방문은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강연자인 샘 리처드 교수는 세계화와 다문화시대 한국의 문화가 주목받는 이유와 글로벌 유행의 선도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 문화의 힘에 대해 특유의 명쾌함으로 강의를 이끌었다.

특히 강연이 끝난 뒤에도 사진 찍기를 희망하는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한 명 한 명 밝은 미소로 함께 촬영을 하고, 질문에 정성껏 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학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글로컬캠퍼스 LiFE 2.0 사업단과 다문화이주자인재양성센터는 글로컬캠퍼스가 충북의 다문화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충북 권역의 다문화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초석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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