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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토록 '사람책 탐방' 실시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75명 대상 3차례 진행

  • 웹출고시간2023.10.24 15:47:37
  • 최종수정2023.10.24 15:47:3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토록 돕는 '사람책 탐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이날 박석신 목원대학교 초빙교수와 정진채 음악농장 대표가 '이름이 꽃이 되는 순간, 나답게 사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는 26일에는 이종국 마불갤러리 대표가 '자연에 스미듯 사는 삶, 자연철학자의 환경과 예술 이야기', 27일에는 오혜자 초롱이네 도서관장이 '책, 아이들, 마을을 잇는 우리들의 도서관' 강의가 꾸려진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감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독서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독서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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