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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 주공5단지아파트경로당, 글짓기 교실 개강

화·금요일 주 2회 진행

  • 웹출고시간2023.10.23 13:50:30
  • 최종수정2023.10.23 13:50:30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주공5단지아파트경로당은 23일부터 어르신 글짓기 교실을 개강한다.

충청북도 시인협회 최종진 회장의 축사로 열린 이날 글짓기 교실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진행된다.

특히 글짓기 교실은 내년 상반기 경로당 회원들이 손수 쓴 시를 묶어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경로당 오무임 회장은 "이번 글짓기 교실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면서 문학적 소양을 마음껏 뽐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연수동의 캐치프레이즈인 '문화가 꽃피는 행복한 연수동'을 몸소 실천해주는 주공5단지경로당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문학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 소식을 들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내년 시집 발간에 맞춰 '주공5단지 어린이 시화대회'를 개최해 주공5단지아파트 단지 내 문학 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한편, 오무임 회장은 현재 충청북도 시인협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지난 3월 10일 개인 시집 '바람의 손짓'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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