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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도시 사업추진 협력 구축

민관 협약 체결, 7개 기관·단체 참여

  • 웹출고시간2023.10.23 13:42:21
  • 최종수정2023.10.23 13:42:21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관, 단체 업무협약이 이뤄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 문화도시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기업인협회,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농협은행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충주중원문화재단 등 총 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발전 기금 조성과 정보공유, 활용 △협약 기관 및 단체 보유 유휴공간 문화공간으로 제공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 단체, 기업체 등과 협력해 문화를 통한 충주시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신청을 받고 12월 총 13개 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에 선정된 13개 지자체는 2024년 1년의 예비사업을 거쳐 2027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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