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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요양시설 인권 분야 모니터링

  • 웹출고시간2023.10.23 17:41:01
  • 최종수정2023.10.23 17:41:01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한 노인학대를 예방하고자 노인 인권지킴이를 위촉했다.

시는 이날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 인권지킴이는 지역주민 대표,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2024년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또 지정된 노인요양시설 24개소에 월 1회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시설 설비나 서비스에서 인권 취약과 침해부분에 대해 시정 권고 요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무보수(명예직)로 운영되던 인권지킴이에게 올해부터 활동비를 지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이 입소 어르신의 인권보호, 안정된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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