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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행사 통합, 연계, 고도화 방침"강조

"시민 불편함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여야"

  • 웹출고시간2023.10.23 17:40:53
  • 최종수정2023.10.23 17:40:53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행사의 통합과 연계를 통한 고도화 의지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경로행사, 체육대회, 음악회 등 산발적으로 열리는 행사를 하나로 결합해 행사의 고도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다수의 행사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피로와 불편이 증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을 위해 준비한 행사가 오히려 주민화합과 지역통합을 방해하고, 행정력 낭비는 물론 양질의 행사환경 조성에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최되는 시기와 계절이 유사한 행사의 통합, 부서의 경계를 넘는 유기적 연결과 연계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시민을 위해 진행되는 각종 공사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목적과 취지가 제대로 안내되어 있지 않아 시민이 오해하고 불편을 겪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섬세한 홍보와 안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20일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의 확산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방제작업과 백신접종 등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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