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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대학 연계 '고교과학아카데미' 열어

도내 고등학생 142명 충북대·교통대서 첨단과학 기반 탐구실험

  • 웹출고시간2023.10.22 14:06:15
  • 최종수정2023.10.22 14:06:15

충북자연교육원이 지난 21일 충북대·한국교통대에서 '고교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여 학생들의 탐구실험 장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교육원은 지난 21일 충북대·한국교통대에서 '고교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대 자연과학대학과 교통대 실험실을 활용해 9명의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첨단과학 기반 주제 중심의 탐구실험으로 구성됐다.

도내 고등학교 6곳, 1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아카데미는 프로그램당 15명의 소규모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융합 5개 분야 9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동·공명의 적용, 반도체와 전자회로, 생활 속 유기화학, 전기화학의 원리와 응용, 생물 다양성의 이해, 암세포의 형태적 특징 분석, 생활속 금속, 자율주행차의 기술과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 심화 탐구실험 활동에 참여했다.

김태선 충북자연과학교육원장은 "도내 고등학생의 과학 관련 진로·진학 설계와 미래 사회 대비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질 높은 탐구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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