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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인문도시 사업단, '제천의 미래, 인문학에서 찾다' 인문 축제 개최

제18회 인문 주간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 마련

  • 웹출고시간2023.10.22 13:15:40
  • 최종수정2023.10.22 13:15:40

세명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이 '제천의 미래, 인문학에서 찾다'를 주제로 마련한 '2023 인문 주간'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이 제천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1주일간 '2023 인문 주간'을 마련한다.

올해 인문 주간 주제는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로 사업단은 '제천의 미래, 인문학에서 찾다'를 주제로 제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해서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공유하고자 포럼, 강연, 북콘서트, 전시, 지역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 축제를 연다.

특히 올해는 제천 미래를 위한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인문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문 주간'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세명대 인문사회연구소 소장 김기태 교수의 '글로컬시대, 지역 콘텐츠와 인문학'의 기조 강연과 함께 시작된다.

특히 3차 년도를 맞는 사업단은 인문의 향기가 제천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1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마음으로 만나는 만남중창단 토크 콘서트', 11월 1일 '지역 문화와 트랜스 로컬리티(Trans-locality)', 11월 2일 '어울림 인문 콘서트' 등을 준비해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3 인문 주간'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세명대 인문도시 사업단 공식 홈페이지(http://smuhc.semyu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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