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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대회 성료

고층 로프작업자 추락사고 방지 '측정 룰렛'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10.19 17:20:06
  • 최종수정2023.10.19 17:20:06

청주대학교가 19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린 '2023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19일 '2023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학내 상암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총 820점의 아이디어가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이현준씨의 '측정 룰렛(Measure Roulette)'이 차지했다. 고층에서 로프를 이용해 일하는 작업자들의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발명 디자인이다. 회전형 안전고리 하네스는 버튼 조작과 로프 조작이 쉽고 편리해 작업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중·고등부 대상은 홍명은 학생의 '아코디언 탈의실'이 선정됐다. 이 발명은 아코디언과 학교 접이식 철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이동 접이식 탈의실이며, 공간을 효율적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발명이다.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젊은 발명가들의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좋은 기회였으며, 수상자들의 창의적인 발명디자인 기량은 실제로 시장과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문화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미래의 혁신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특허청·한국발명진흥원의 후원과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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