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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산림치유협동과정, 산림치유 프로그램 무료 진행

참가자들 우울·불안감 감소 등 효과

  • 웹출고시간2023.10.19 17:17:20
  • 최종수정2023.10.19 17:17:20

충북대학교는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학교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사진은 참가자들 모습.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학교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무료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치유협동과정과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우울한 나를 위한 몸의 위로, 마음의 위로'를 테마로 숲놀이, 호흡명상, 걷기명상, 맨발걷기, 오감 자극,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과정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주 1회 3시간씩 8주간 진행됐다.

고령, 암경험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외 숲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성을 높이며 숲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켰다.

연평식 충북대 산림학과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울· 불안감이 감소했고,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었다"며 "학교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와 다양한 웰빙활동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기회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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