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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경 제천부시장, 충북도 방문

코레일 계열사 제천시 이전 지원 건의

  • 웹출고시간2023.10.19 13:24:01
  • 최종수정2023.10.19 13:24:01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과 김호경, 김꽃임 충북도의원이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만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과 김호경, 김꽃임 충북도의원이 지난 18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관련 제천시 유치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채 부시장과 두 도의원은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만나 공공기관의 제천시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이전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도교통 중심지인 제천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코레일 계열사의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채 부시장은 "제천은 충북과 강원·경북 3도가 접경하는 중부내륙의 철도교통 중심지이자 KTX-이음 도입으로 수도권 배후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교통 중심지인 제천으로 코레일 계열사를 이전할 수 있도록 충북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호경 도의원은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지역 불균형과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초래했다"며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김꽃임 도의원은 "현재 많은 지자체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공공기관 유치는 제천시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천시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대비해 제천시 공공기관 등 유치와 지원 조례 제정, 타깃 공공기관 대상 전국 순회 유치 활동 전개, 비혁신도시 간 공동연대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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