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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한양대학교 서울병원과 맞손

함께한 10년, 군 보건의료원 성공 위한 전폭적인 지지 약속

  • 웹출고시간2023.10.19 13:19:40
  • 최종수정2023.10.19 13:19:40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형중(오른쪽 세 번째)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장이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군민 의료편의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한양대학교 서울병원과 지난 18일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군민 의료편의 제공을 약속했다.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형중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2012년 단양군민 의료편의 제공과 무료 이동 진료 등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10년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연 2회씩 진행됐던 무료 이동 진료로 단양군 주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했고 3차 진료가 필요할 때는 연계 치료를 지원해 군민을 위한 상급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은 올해 4월부터 이형중 교수를 제21대 병원장으로 초빙하고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왔던 단양군과의 의료 협약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개원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진 확보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장비 자문, 응급의료 이송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관계자는 "수도권의 대학병원으로서 지방의 의료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가능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지속적인 의료 협약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최초의 보건의료원인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8개 외래진료과목 진료와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내년 7월 개원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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