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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복지공무원 실무 지침 제작 배포

효율적 업무처리, 시민 복지 체감도 높여

  • 웹출고시간2023.10.19 11:22:36
  • 최종수정2023.10.19 11:22:36
[충북일보] 충주시 사회복지공무원 130명으로 이루어진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근 사회복지업무 지침(매뉴얼) 책자를 제작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내 학술지원부 학습동아리 '대물림(Legacy)' 회원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침을 제작했다.

대물림 회원들은 복지업무 지침 제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기초 자료 수집부터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등을 파악하는 데 힘썼다.

책자는 수많은 복지서비스의 업무처리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각종 복지급여 신청 등 12개 분야의 업무처리 절차, 상담기법, 사업별 선정기준, 지원내용, 구비서류, 유의 사항과 실무시스템 처리 절차, 신청 서식, 개인정보보호 주의사항 등이다.

특히 연구회는 일선에서 수시로 접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위기 상황별 읍면동 복지담당자의 역할을 제시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연구회는 책자가 신규 직원들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근세 회장은 "수많은 복지사업의 능동적 대응으로 충주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년 지침 변경 등에 따른 변동사항을 현행화하고, 실무에 필요한 업무매뉴얼이 있다면 연구해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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