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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8 17:05:28
  • 최종수정2023.10.18 17:05:28

이범석 청주시장이 18일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청주시선 시민패널, 오프라인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청주시선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민패널 40명을 초청해 '청주시선 시민패널, 오프라인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청주시선 시민패널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자리로, △청주시립국악단 공연 △청주시선 기념영상 시청 △청주시선 활성화 유공 표창 △청주시장과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선 패널들과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라는 주제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조성', '저출산 대응과 청년 및 노년층을 위한 정책의 활성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자전거 도로 정비' 등이 나왔다.

이 시장은 "청주시선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와 의견은 단순히 말뿐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이 변화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6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청주시선'은 시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치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소통 플랫폼이다.

현재 1만8천126명이 가입돼 있으며 그동안 총 63번의 여론조사 등 의제를 진행했다.

의제에 참여한 시민의 수는 평균 3천여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의제는 올해 3월에 실시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로 총 4천984명이 참여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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