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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계약 6천만 달러 육박

세종시 기업 4곳 베트남 수출상담회 참가
현장계약 1천606만불·양해각서 4천392만불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개최

  • 웹출고시간2023.10.18 13:32:12
  • 최종수정2023.10.18 13:32:12

세종·대전·충남 등 지자체 3곳 기업인들이 지난 9~1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린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 참가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지역 중소기업 4곳이 베트남 바이어와 6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세종시에 따르면 수출상담회인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가 지난 9~12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렸다.

세종·대전·충남 등 지자체 3곳은 충청권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베트남에서 수출상담회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수출상담회에는 세종에 둥지를 튼 ㈜맥클린코스메틱, ㈜디엔엘바이오켐, ㈜대명연마, 카카오파이브㈜ 등 중소기업 4곳이 참가했다.

세종지역 중소기업 4곳은 이번 수출상담회 기간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모두 48건의 상담을 진행, 1천606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과 4천392만 달러 수출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별로 기초·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맥클린코스메틱이 현장계약 4건을 체결해 1천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확정하고, 추가로 4천8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작성했다.

또한 건강보조식품 연구개발 업체인 ㈜디엔엘바이오켐은 6만 달러 의 현장계약에 이어 앞으로 1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연마지를 생산하는 ㈜대명연마와 초콜릿을 비롯해 초콜릿가공품을 생산하는 카카오파이브㈜도 각각 수출계약 양해각서 2건을 작성해 150만 달러씩 수출을 예고했다.

세종시는 이번 수출상담회 성과를 추적 관리하면서 후속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경제성장세가 뚜렷한 해외시장인 베트남으로 세종지역 기업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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