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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육대회 구왕회 보은군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땀 흘린 노력의 결실 위해 모든 경기 최선"

  • 웹출고시간2009.05.09 14:3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왕회

보은군선수단 총감독

오는 13~15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보은군은 수영을 제외한 23개 종목에 28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구왕회 보은군선수단 총감독(53)은"비록 선수층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년대회에서와 같이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로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고,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을 잘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동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민속경기, 탁구, 배드민턴, 족구, 볼링 등의 종목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나 모든 종목이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해왔으며 땀흘려 훈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보은군 체육의 저력을 도민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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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