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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직장어린이집 실내 환경 조사

영유아 엔테로·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

  • 웹출고시간2023.10.15 13:43:54
  • 최종수정2023.10.15 13:43:54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지역 직장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실내 환경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학생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엔테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엔테로,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뿐만 아니라 실내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감염 확산을 막기 어렵다.

특히 수족구병은 엔터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감시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수족구병 양성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다.

장관감염증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도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에 유행한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기간 영유아의 개별·공용 공간 장난감, 문고리, 바닥에서 바이러스를 채취·분석하고, 그 결과를 어린이집에 공유해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엔테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체를 빨리 확인하고, 개인 위생관리와 환경 소독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제적 조사를 통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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