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국 우호교류도시 '다칭시 대표단' 충주 방문

두 도시 10년 만에 만나 끈끈한 우정 확인

  • 웹출고시간2023.10.15 14:36:39
  • 최종수정2023.10.15 14:36:39

충주시와 중국 다칭시 공무원들이 우호교류를 하며 충주시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중국 다칭시 부시장(양 셔우더)과 직원 5명이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했다.

다칭시는 중국 흑룡강성 중서부에 위치한 중국의 중요 석유 생산, 화학공업 기지로 2001년 우호 교류 협정을 통해 충주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충주시와 다칭시는 2013년까지 민간, 문화 등의 교류를 이어오다 메르스, 코로나 등으로 교류가 중단된 후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다시 만났다.

두 도시는 환영식에서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14일 충주박물관, 중앙탑 등 중원 문화의 역사를 탐방하고, 수준 높은 경기 시설을 갖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둘러봤다.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다칭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14일 서울로 출발해 다른 일정을 소화했으며, 16일부터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 후 중국으로 돌아간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