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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08 21:27: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 직원 40여명은 지난 8일 보은군 삼승면 둔덕리에 있는 복숭아 밭에서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최근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차질을 빚으면서 농민들의 근심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민들의 근심을 더는데 한몫을 거들었다.

보은경찰서는 봄철, 가을철 농촌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산외면, 속리산면 일대에서 영세농민과 장애농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동섭 서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과 전·의경 10여명이 함께 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밭에서 적과 작업을 통해 품질 좋은 복숭아 생산을 도왔다.

이동섭 서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규제와 통제의 경찰상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지역의 아픔을 덜어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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