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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1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3개교에서 운영

  • 웹출고시간2023.10.10 11:21:56
  • 최종수정2023.10.10 11:21:56

제천시 공무원들이 학업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지역 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학업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지역 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만 17세가 돼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야 하는 학생이 있는 지역 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와 발급 희망자를 접수했고 주민등록 주소지와 상관없이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7세(2005년 10월생~2006년 9월생)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학생증, 여권 등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3.5㎝×4.5㎝의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오는 13일 제천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25일까지 진행된다.

미리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학생증과 사진을 지참하면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입시 준비로 여유가 없는 학생들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를 높여주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기한 경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측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간편하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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