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10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소개

따뜻한 마을 가꾸기, 온 정성과 진심 담는 전미정

  • 웹출고시간2023.10.10 11:02:02
  • 최종수정2023.10.10 11:02:02

전미정 씨.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주민과 화합하며 생동감 있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전미정(48) 씨를 소개했다.

전 씨는 배우자 직장 이전으로 2006년 충주에 정착하면서 처음에 낯설었지만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립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덕분에 배움의 기회도 얻고 좋은 인연을 만났다.

그는 연수동에 터를 잡고 살면서 거주하는 마을에 대한 애정이 쌓여 마을 교사로 활동하다가 2020년부터 연수생태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마을활동가로, 지금은 시민정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마을 학교 아이들과 동네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동수텃밭정원'에서 가꾼 수확물로 음식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웃과 소통하는 지혜와 마을의 정겨움을 전하고자 노력한다.

특히 정원을 가꾸는 주민동아리 '연원꽃들' 대표이기도 한 그는 충주시민정원사 과정 수료 후 정원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한 평 정원 이름 짓기에도 열정적이다.

최근에는 마을신문 '연수동 우리말 옛 지명 찾기' 코너를 통해 이승렬찰방 유애비 정원, 조산정원, 우물이 있는 정원 등 의미 있는 이름을 지어 정원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전 씨는 "연수동 골목골목의 크고 작은 마을정원에서 함께 땀 흘리며 건강도 지키고 이웃 간 따뜻한 정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