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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07 17:4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영로)와 증평농협(조합장 이규정) 관계자들은 7일 증평군 도안면 최영순 씨의 고추밭에서 지주목을 세우는 작업을 벌여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는데 앞장섰다.

농협 관계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와 '농민을 위한 농협'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영로)와 증평농협(조합장 이규정) 관계자들은 7일 증평군 도안면 최영순 씨의 고추밭에서 지주목을 세우는 작업을 벌였다.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와 증평농협은 업무처리에 꼭 필요한 인원만 제외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 행사에서 농협 관계자들은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고온 속에서도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관계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최영순씨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한 명의 일꾼이 아쉬웠던 차에 농협이 앞장서서 도와주어 한시름 놓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규정 증평농협 조합장은 "농촌고령화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일손부족현상 속에서 오늘과 같은 일손돕기가 농촌의 이중고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협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농촌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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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