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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07 21:0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검(검사장 김영한)이 친근한 검찰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관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검찰청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검찰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충북대와 청주대 법대생 20명과 지역 주민 등을 상대로 청사내 '테마 여행' 코스를 마련해 시행했다.

이들은 검찰이 개방한 청사에서 심리분석실과 모의 법정, 영상녹화 조사실, 종합민원실 등을 둘러보며 사건 관계인을 조사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과학수사 장비를 체험했다.

특히 이 과정을 통해 수사 과정 등을 익힌 뒤 평소 의문 사항에 대해 검사와의 대화를 통해 검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검찰은 앞으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테마여행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들이 고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이 검찰을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과 소통하는 검찰이 되기 위해 여러 행사를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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