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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관아골동화관, 영유아 위한 체험·공연·전시

동화 같은 공간에서 놀고 배우며 창의력 키워

  • 웹출고시간2023.10.05 10:51:21
  • 최종수정2023.10.05 10:51:21

충주 관아골동화관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동화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충주시 관아골동화관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아골동화관은 일제 강점기 핍박과 힘든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이 깊었던 충주 출신 권태응 시인의 정신을 담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와 학습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2020년 충주시 성서동에 문을 연 관아골동화관은 동화체험장과 동화공연장으로 구성됐다.

동화체험장에서는 감자꽃 놀이터를 중심으로 키즈 클라이밍, 감자 수확하기 게임, 아슬아슬 그물침대 등 각종 체험활동과 플립북, 블록퍼즐, 동화완성 놀이판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동화공연장은 '심술통과 깨봉이', '그레고 인형음악대', 한가위 특별공연 '조선마술패'와 같은 평소 접하기 힘든 기획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동화체험장 이용료는 무료다.

동화공연장은 아동 2천 원, 성인 3천 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관아골동화관은 작년 한 해 5천 700여 명이 다녀갔다.

또 올해 8월까지 이미 4천 7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며, 작년 방문객 수를 훌쩍 넘길 모양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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