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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권태호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초청 명사특강

"수많은 고비 이겨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강조

  • 웹출고시간2023.10.04 17:14:24
  • 최종수정2023.10.04 17:14:24

권태호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가 4일 오후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 명사 특강에 나선 권태호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는 "전문가가 되려면 수많은 고비를 넘어야 하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고비를 이겨낼 수 있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세 번째 강사로 권태호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4일 특강을 진행했다.

'법조인으로서의 전의 삶, 잘 살아오고 있는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권 변호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많은 고비를 넘어 값진 메달을 목에 건 것"이라며 "고비를 만나 포기한다면 목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는 '오뚝이 철학'이라는 생활규칙을 갖고 있는데, 이는 '수백 번 넘어뜨려도 계속해서 일어나는 불굴의 의지로서의 오뚝이 철학'이 아니라, 아침에 잠에서 깬 후 고민하지 말고 오뚝이처럼 일어나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는 생활 습관을 명명한 것"이라며 "선택의 유혹에 약한 인간의 약점을 탈피하는데 저의 '오뚝이 철학'이 특효약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포기 없는 창조적 도전을 생활화하고, 긍정적 사고방식과 경청의 생활화를 지니며, 자기 합리화를 멀리해야 한다"라며 "시작하기 전 여러 면에서 숙고하되,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주관적·객관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면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주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법학과(법학박사)를 졸업한 권태호 대표변호사는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36년간 검사의 길을 걸었으며, 지방대학 출신으로는 4번째(영·호남권 대학 제외 최초)로 검사장에 올랐다. 권 변호사는 검찰총장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홍조근정훈장, 법조 봉사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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