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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3 12:46:01
  • 최종수정2023.10.03 12:46:01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영농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발리 농가를 찾아 최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춘면 장발리 농가주는 수수 영농작업 중 낫으로 손을 베어 인대가 파열하는 사고로 수술을 받았다.

적기에 수수 수확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주는 영춘면을 찾아 긴급하게 일손돕기를 요청했고, 새마을회는 흔쾌히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장발리 93번지 외 4필지 5천㎡ 수수밭과 고추밭에서 새마을회 회원들과 장발리 주민 35여명이 수수와 고추를 수확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인대봉합 치료 중인 농가주는 명절을 앞두고 개인사로 바쁜 와중에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새마을회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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