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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충북 최초 무인점포 내 경찰관 등신대 설치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을 통한 범죄 억제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3.09.26 13:38:06
  • 최종수정2023.09.26 13:38:06

제천경찰서가 범죄 예방을 위해 충북도 내에 처음으로 무인 점포 내에 설치한 경찰관 등신대.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충북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무인 점포 내 경찰관 등신대를 설치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무인 점포는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고 CCTV 외에는 보안에 무방비한 상태여서 절도 등 범죄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등신대는 가로 60㎝세로 180㎝ 크기로 실제 제천경찰서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을 모델로 제작했으며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소액절도 범죄가 많은 아이스크림 무인 점포 13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또한 절도 예방 '양심 거울'도 부착해 이용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잠재적 범죄 의지를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했다.

홍태희 생활안전과장은 "아이들은 절도를 장난이나 놀이로 생각해 죄책감 없이 물건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등신대 설치로 범죄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인 점포 내 등신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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